[김대호의 경제읽기] 4분기 전기료 인상…4인 가구 월 최대 1,050원↑
한국전력이 다음 달부터 적용될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이후 약 8년 만인데요.
얼마나 오르는지, 또 인상 배경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을 곧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연준 위원들 가운데 절반이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기도 했는데 이번 FOMC 시사점은 무엇인지, 우리 경제 여파는 어떨지 짚어보겠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이 전격 인상됐습니다. 전기료가 오른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의 일인데요. 인상 배경은 무엇이고 현재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오르게 되는건가요?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도시가스 등 다른 공공요금을 비롯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가계에도 부담이 있지 않을까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을 이르면 11월에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관측보다 빨라졌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 종료가 목전에 다가온걸까요?
연준은 미국 GDP 증가율을 종전 7%에서 5.9%로 하향 조정했지만, 대신 2022년 성장률은 종전 3.3%에서 3.8%로 상향했습니다. 내년 이후 인플레이션 전망도 높였는데요. 근거는 무엇인가요?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 시점을 직접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지만 연준 위원 9명이 첫번째 금리인상 시기로 내년을 꼽는 등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되는 걸까요?
한은은 오는 10월과 1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가질 예정인데요, 미국과 중국의 여건을 고려해 금리 추가 인상 시기도 당겨지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어떤가요?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증시와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떨까요?
발표 시점 환율 영향 클 듯"
파산 위기에 처했던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이 일부 이자를 지급할 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고비 넘겨도 29일 또 만기 도래
헝다 그룹의 파산 우려에 국내 증시와 원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등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은에서는 FOMC 회의결과와 중국 헝다
그룹 사태와 관련,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인데 향후 증시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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